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문단 편집) == 평가 == ||<-6> '''{{{#ffd700 역대 [[더 게임 어워드|{{{#ffd700 TGA}}}]] 선정 우수 전략 게임 수상작}}}''' || || 2018 ||<|3> → || 2019 ||<|3> → || 2020 || || [[Into the Breach]] ||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 ||<-3> '''[[메타크리틱|[[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width=100]]]]''' || || {{{#fff '''플랫폼'''}}} || {{{#fff '''메타스코어'''}}} || {{{#ffffff '''유저 평점'''}}} || || {{{#!wiki style="display: inline; margin: 0px -10px;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e60012; font-size: 0.75em" [[Nintendo Switch|{{{#ffffff Switch}}}]]}}}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점수입력, platform=switch, code=fire-emblem-three-houses, g=, score=89)]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점수입력, platform=switch, code=fire-emblem-three-houses/user-reviews, g=, score=8.8)][* 한때 히스패닉계 PS4 사이트인 3DJuegos Meristation Vandal Levelup의 [[플빠|악성 플스 팬덤]]의 평점 테러로 인해 유저 평점이 6점대로 급락하는 사태가 벌어졌으나, 메타크리틱 측에서 2019년 9월 4일에 평점테러성 부정적인 평가들을 제거하여 8점대로 다시 돌아왔다. 이 테러는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와 [[ASTRAL CHAIN]] 또한 당했다.] || [include(틀:평가/오픈크리틱, code=7401, title=fire-emblem-three-houses, rating=mighty, average=89, recommend=95)] >Intelligent Systems and Koei Tecmo have come together to create an absolute masterpiece of a strategy game. RPG elements have been seamlessly integrated into the Fire Emblem series and all the additional activities that can be partaken in just add more to the characters in this world. The main draw for the Fire Emblem series, the combat, is the best it has ever been. It has its minor issues, but what game doesn’t? I can’t recommend Fire Emblem: Three Houses enough, it is one of those titles that we will still be discussing in a decade’s time. > >인텔리전트 시스템즈와 [[코에이 테크모]]의 협업은 [[전략 게임]]의 완벽한 걸작을 창조해냈다. RPG 요소들은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와 완벽하게 합쳐졌으며 모든 부가 활동들은 풍화설월 세계의 캐릭터들에게 완전히 녹아들어 있다. 전투 부문은 역대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중 단연코 최고다.[* 맵 컨셉과 레벨 디자인에 있어서 팬들에게 아쉬움을 산 풍화설월인지라 이 부문은 지나친 고평가라는 반응이 많다.] 작은 흠들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것이 플레이를 하지 않을 이유는 되지 못한다. 풍화설월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히 추천하는 작품이며 앞으로 1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계속해서 언급될 것이다. >---- >-[[https://www.vooks.net/fire-emblem-three-houses-review/|Vooks]] >When all was said and done, all I could think about was starting another playthrough. > >엔딩을 봤을 때, 나는 다른 분기로 2회차를 플레이할 생각만을 하고 있었다. >---- >-[[https://www.gamespot.com/reviews/fire-emblem-three-houses-review-teachers-pet/1900-6417254/|GameSpot]] 한국 시간으로 7월 25일 오후 11시에 엠바고가 해제되었다. [[IGN]] 본사와 게임 인포머는 95점, IGN 이탈리아 지사는 92점, USgamer와 [[게임스팟]]은 90점을 주는 등 주류 웹진들로부터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다. 오픈크리틱에서는 95%의 높은 비평가 추천율을 기록하는 등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에 이어 2019년도 닌텐도 퍼스트 및 세컨드 타이틀의 연이은 호평 행진을 이어나간 작품이 되었다. 높은 점수를 준 웹진들은 SRPG 경험이 전무한 초보자도 부담없이 입문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꼼꼼하면서도 친절한 환경, 루트에 따라 달라지는 스토리로 인한 매우 거대한 분량, [[파이어 엠블렘 if]]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나아진 스토리 퀄리티[* 단, 수준미달급으로 엉망징창이라 시리즈 양대 최악의 스토리로 손꼽히는 if, 새벽의 여신 3부에 비하면 훨씬 낫지만, 풍화설월의 스토리도 재미있는 만큼 아쉬운 점도 많다는 평을 받았다. 그나마 외전작인 무쌍 풍화설월의 출시로 원작에서 회수되지 못한 떡밥이나 뒷이야기 등이 풀리면서 스토리에 대한 평이 올랐고, 후속작인 인게이지도 스토리의 플롯 자체는 평범했으나, 연출과 대사 퀄리티 등이 분위기를 다 해치는 바람에 또 다시 상대적으로 평가가 올랐다.], 매력적이고 깊이 있는 설정의 캐릭터들, 새로 도입된 선생과 사관학도의 관계에서 오는 다양한 이벤트들과 끝내 비극적인 전쟁으로 이어지는 과정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반면 낮은 점수를 준 웹진들은 초보자와 신규 유저를 의식해 시리즈 골수팬이나 SRPG에 익숙한 유저에겐 전작 대비 지나치게 낮은 난이도[* 이 부분은 발매 약 한달 반 뒤 최고 난이도인 루나틱 모드를 무료로 업데이트하면서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데이터 마이닝으로 루나틱 모드 데이터가 일부 확인된 것을 생각하면 발매일에 쫓겨 미처 포함하지 못했던 듯하다.]와 희석된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고유의 무기 상성 시스템, 호평받았던 if의 공진과 방진 시스템 삭제, 다회차 플레이를 권장하는 시스템이지만 1부는 스토리 차이가 거의 없어서 다른 반으로 진행하더라도 앞 부분이 지루하다는 것이 주로 언급되었다. 유저들의 반응은 조금 갈리더라도 기본적으로 호평이 우세한데, 개발사가 다르다곤 하나 근 10년만에 시리즈가 거치형 콘솔 플랫폼으로 복귀한 만큼 많은 비주얼적 요소가 일신되었다는 것이 주된 평가다. 시리즈의 셀링 포인트인 캐릭터 부문은 각자 개성이 있고 고른 비중을 보여주고 있으며, 중복 논란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막대한 볼륨을 자랑하는 스토리 컨텐츠와 지원 회화[* 단순 지원 회화 뿐만이 아니라, 플레이어의 영입에 따라 같은 반 친구, 혹은 가족끼리 전장에서 적으로 만나게 되는 상황도 발생하며, 그 때의 회화도 모두 준비되어 있다. 이런 동족상잔의 비극 또한 하나의 재미요소다. 또한 지원 회화끼리의 소소한 간접 영향도 있어서 가령 A와 B라는 캐릭터가 지원 회화가 있을 때, B가 이미 C와 지원 회화를 봤을 경우 B가 해당 지원 회화 내용을 A와의 지원 회화에서 살짝 언급하는 식으로 소소한 변경점을 찾아보는 즐거움도 있다.]는 현세대 콘솔인 스위치의 첫 FE 본가 작품답게 매우 풍부하다는 반응이다. 특히 [[창염의 궤적]]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운 뒤로는 전쟁물의 요소가 점점 희미해져 계속해서 혹평을 받던 스토리에 구작의 호평 요소들을 일부 다시 차용하여 비로소 파엠다운 분위기가 돌아왔다는 평이다.[* [[파이어 엠블렘 각성]]은 소년만화식 진행을 전쟁물에서 차용해 전쟁 놀이냐는 비판을, [[파이어 엠블렘 if]]의 경우 [[소년탐정 김전일]] 시리즈의 스토리 작가인 [[키바야시 신]]이 시나리오 라이터이니 기대해 달라는 식으로 홍보했음에도 여타 시리즈보다도 훨씬 떨어지는 퀄리티로 팬들에게 큰 혹평을 받았다.] 본작에서 가장 혹평받는 제국 분기마저 if보다는 훨씬 낫다는 평이 다수일 정도. 각성과 if가 비판받은 부분인 '전쟁물 같지 않은 전개'도 크게 개선해 학원물 느낌의 1부와는 반대로 2부에서는 과거 각성 이전의 작품들처럼 매 진군일마다 나레이션을 곁들인 정세 설명이 나오고, 침략을 하기 위해 계략을 세우거나 물자를 신경쓰고, 지원 회화나 산책 시 회화에서 각국의 정세나 역사, 문화 및 외교 관계에 대한 떡밥이 지속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전쟁물이라는 실감이 확 나게 바뀌었다. 3D 모델링이 일러스트와 큰 차이가 없는 것도 호평이다. 몇몇 캐릭터는 일러스트보다도 3D 모델링이 더 낫다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너무 옛날 기기인 Wii나 휴대기인 DS와 3DS로 출시된 전작들과 비교해 상당히 발전된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주역인 주인공과 반장 외 조연 유닛들의 비중이 이전작들에 비해 늘어난 점도 호평받는 부분이다. 유저들에게 비판이 거센 산책 시스템이지만 산책의 존재로 인해 캐릭터의 생존 여부에 따라 매 챕터마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거나 일상을 보여주고, 스토리 내에서 대사를 한 두마디씩 날리기도 하고, 스토리 진행 상황에 따라 지원 회화 내용이 조금씩 달라지거나, 2부에서 인연이 있는 캐릭터들끼리 적대하게 되었을 때 그에 맞는 짧은 전투 대화가 나오는 등 아군 유닛들의 균등한 비중 분배에 호평을 내린 팬들이 많다. 이것은 DLC로 추가된 캐릭터들도 마찬가지여서 사이퍼 콜라보 이벤트성 출연에 지원 회화도 자신들끼리만 공유하던 에코즈의 추가 캐릭터 4명과 달리, 본작의 DLC인 잿빛늑대반 캐릭터들은 세계관에 적합한 배경 설정이 부여되어있고, 기존 캐릭터들과의 지원회화는 물론, 2부에서 특정 캐릭터를 적대하게 되었을 때의 대화도 충실하게 수록해준 덕분에 풍화설월의 포드라 세계관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이전작들도 캐릭터들이 세계관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각자의 드라마가 충실하긴 하지만 대부분 지원 회화에 의존하기 때문에 [[성전의 계보]]처럼 이벤트가 매우 풍부하거나 [[창염의 궤적]]처럼 기지 회화가 있는 예외 사항이 아니라면 조연들의 캐릭터성을 모두 즐기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다만 디테일을 위해 아예 내용 자체가 상황과 모순된다면 지원 회화를 못 보게 되는 경우도 발생해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주로 단점으로 지적되는 것으로는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로 악명높은 [[시부사와 코우]] 팀이 게임의 대부분을 개발한 탓에 연출이 구작에 비해 매우 허접해졌다는 부분이 주로 꼽힌다. 구작에선 평타 하나에도 수많은 모션이 존재했지만, 본작은 평타는 고사하고 각자 차별점이 있어야 할 전투 기술마저 공용 모션으로 돌려쓰는 점, 처참한 배경 그래픽[* 극단적으로 최근에 나오는 모바일 게임보다 그래픽이 나쁘다. 심지어 특정 지원회화에선 낚시를 하는데, 낚시대를 든 모델링을 만들지 않고, 배경에 흐릿한 낚시대를 그려놓는 것으로 대체하는 등 최신 게임이라곤 보기 힘든 그래픽 처리가 심각하다.]과 전투 씬만 들어서면 해상도가 떨어지고 프레임이 널뛰는 구린 최적화가 큰 비판을 받으며, 그래픽 퀄리티 외에도 if보단 나아졌지만 비교대상이 if일 뿐, 후술하듯 질 낮은 스토리, 엉성한 다회차 구조, 귀찮고 피곤한 산책 등이 주로 악평을 받는다. 시리즈 최고 그래픽이라는 평가도 어디까지나 플랫폼이 최신 기종인지라 시리즈 최고 그래픽이 되었을 뿐이지, 전작들이 대부분 해당 기종에서 높은 퀄리티로 만들어졌던 것에 비하면 풍화설월은 스위치 독점작 중에서도 심히 낮은 그래픽 퀄리티라는 평가이다.[* 특히 컷신 연출의 질이 매우 낮아졌다.] 새로 추가된 컨텐츠인 산책에 대해서도 호불호가 갈린다. SRPG로서의 전투를 즐기고 싶은 플레이어에게는 중간중간에 흐름을 끊어먹는 잡일로 느껴지며, 초반엔 강제 퀘스트를 통해 심부름을 요구하고 후반엔 썩어넘치는 행동력을 도무지 유의미하게 쓸 곳이 없어 전반적인 밸런스 조정을 제대로 실패했다는 악평이 많다. 다만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가 대부분 미사용 유닛은 대사를 거의 치지 않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유닛들도 시기에 따른 대사를 보여주며 본작에서 호평받은 캐릭터성들을 어필한다는 점은 확실한 장점이라는 평이다. 낚시와 다과회에 대한 비판도 많으며 워낙 루트간의 중복 맵이 많은 본작인지라 차라리 루트에 따라 산책 맵이 바뀌었으면 확실히 해당 루트만의 개성이 되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유저들이 많다. 다회차 시스템의 구조도 비판을 받는다. 1부에서 사관학교의 교사로서 학생들과 인연을 쌓은 것이 2부의 몰입도를 극한까지 올려주는 것은 풍화설월의 매력적인 점이다. 하지만 이 구조를 다회차 게임에서 차용하는 바람에 스토리 이해에 있어 다회차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게임임에도 공통 루트가 전체 분량의 60% 이상, 제국 루트의 경우 75%까지 올라가며 일체의 스킵이 불가능하다. 다회차 시 이전 클리어 세이브를 연동하는 시스템을 갖췄으면서도 시스템 설정은 연동되지 않고, 다회차 시 강제 튜토리얼과 시스템 소개용 강제 서브 퀘스트를 스킵할 수 있는 최소한의 편의성조차 준비되어 있지 않다. '''심지어 다회차의 특전 보너스가 명성을 지불해서 캐릭터들의 스킬 등급을 올리거나 지원회화를 해금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다회차로 이런저런 실험을 해보고 싶은 유저들에게는 상당히 피곤한 요소가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2부가 루트간의 개성이 확실하냐면 그것도 아니다. 2부 스토리의 절반 가량은 타 루트와 공유하는 중복 맵이며, 나머지 절반마저 시작 위치와 스토리가 다를 뿐 맵 자체는 재탕인 경우가 대다수이다. 실질적으로 맵은 30종류조차 되지 않는다. 심지어 취풍 루트와 은설 루트는 종장을 제외하면 스토리마저 그대로 공유한다. 전작 [[파이어 엠블렘 if]]가 분기까지 스킵을 지원하며 시스템과 개인 설정이 확실하게 계승되고, 주인공 캐릭터를 다르게 키우기 위해 처음부터 시작해도 5장만에 분기점에 도달하는데다, 스토리상 역순이 되는 구조지만 중복을 최대한 배제하여 70종에 달하는 다채로운 맵을 선보여 전반적으로 뛰어난 다회차 시스템이 갖춰져 있던 것과 대비되어 더 큰 비판을 받았다. 전체적인 게임성에 흠이 된 것은 아니나 자식 세대 컨텐츠의 미수록은 성전의 계보, 혹은 각성 등의 3DS 세대 입문 팬들로부터, 전작들과는 상당히 차이나는 [[아미보]] 특전 컨텐츠의 미비함은 아미보 제품을 좋아하는 게이머들로부터 약간은 아쉽다는 평을 받았다.[* 아미보 특전 컨텐츠는 최근 닌텐도의 퍼스트 및 세컨드 타이틀에서는 점점 축소되는 경향이 보이고 있어 풍화설월도 이러한 기류에 탑승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다수.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에서 전작의 아미보 코스튬을 삭제시킨 것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시리즈의 팬 중 자식 컨텐츠에 애정이 있는 이들도 IS가 작품의 핵심인 스승-제자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었기에 아쉽지만 충분히 이해한다는 의견이다. IF에서 자식 세대를 넣기 위해 무리수인 설정을 두어서 평이 썩 좋지 않았고 본작 스토리상 자식 세대가 낄 여지가 없는 데다가 플레이어의 관심과 시나리오 디자인이 '사제 관계'에서 벗어나 중구난방으로 흘러갈 수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좋아진 부분도 확실한데, 전작에서는 커플링 선호도와는 상관 없이 2세의 잠재 능력치를 생각해서 커플링을 맺어주는 경우가 많았으나 본작에서는 그런 부담이 없기 때문에 자유롭게 이어주고 싶은 캐릭터들끼리 이어줄 수 있고 주인공과 이어지는 경우를 제외하면 혼약을 맺는 지원 회화가 없기 때문에 후일담 또한 결혼 엔딩 외에도 군신 엔딩이나 파트너 엔딩, 방랑 엔딩 등 전작들에서 비판받았던 무성의한 복붙 후일담을 개선해서 보다 폭넓고 다양한 후일담이 마련되어 있다. 다만 자연스러운 연인 관계 형성에 집중한 나머지 커플을 유저가 확정지을 수 없어 불편하다는 평을 받곤 한다. 원하는 커플링 외엔 A 지원을 해금하지 않는 것이 상책. 이후 DLC 콘텐츠로 커플링 고정 기능이 생겼지만 명성치를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마구 쓰기 껄끄럽다. 시리즈 전통의 고유 무기 상성 시스템과 그에 파생되는 다채로운 캐릭터 운용, 새벽과 if 때의 다양한 맵 기믹과 공방진처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시스템들을 챙겨오지 않은 점 등도 크게 지적된다. 모션 퀄리티 면에서도 전작 에코즈는 공방 모션이 자연스럽게 흘러가서 호평을 받았는데 풍화설월은 옛날처럼 공격과 방어가 명확히 구분되어 부자연스럽게 합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쉬운 난이도 문제는 루나틱 업데이트로 부분적으로 해결되었다. 하드에서 사용할 여지가 드물던 전투기술[* 하드에서는 추격 띄우기가 쉽고 적의 공격도 무섭지 않지만, 루나틱에서는 추격을 못 띄우는 상황이 꽤 나오며 추격을 띄운다 해도 그 사이에 한 번 들어오는 적의 공격에 의한 위험이 크기 때문에 강한 한 방 피해로 반격 받기 전에 원턴킬을 내는 전투기술이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상황에 맞는 무기 종류[* 예로 무거워서 추격이 힘든 강철 무기는 하드에서는 쓸 이유가 없었지만 루나틱에서는 어차피 추격이 안 뜨는 상황에서 강철무기+전투기술로 한 방에 끝내는 용도로 은 무기가 풀리기 전까지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응원, 소비 아이템, 연계 계략, 각종 디버프 스킬 등을 활용하고 적군 스킬이나 스탯(특히 추격 여부를 결정하는 공속 차이)도 신경써야 뚫리도록 설계되어 있어 처음부터 루나틱을 염두에 둔 균형이라는 평이 많다. 후반부에 가서 육성이 마무리되면 초반에 비해 난이도는 많이 내려가고 스탯 뻥튀기로 인해 응원이나 디버프 스킬의 활용도도 떨어지지만 그렇다고 지나치게 쉬워지지는 않으며 진행경로에 따라서는 마지막화에서 다시 긴장감 있는 난이도를 보여주기도 한다. 최근작들이 레벨디자인만은 SRPG 최고라 칭송받는 if, 처음부터 고난이도가 없는 에코즈를 제외하면 부조리한 난이도로 악명을 떨쳤던 [[파이어 엠블렘 각성|각성]] 루나틱이나 [[파이어 엠블렘 신 문장의 비밀 빛과 그림자의 영웅|신문장]] 루나틱 등의 지뢰 난이도가 산재했던 것과 다르게 제법 완성도가 좋은 난이도로 만들어졌다.[* 다만 고티에, 동창회, 청사자 마지막화 등 본작 루나틱도 부조리하다는 평을 받는 맵이 많이 존재한다. 다행히 천각의 박동이 있어서 어느 정도 커버가 되는 편.] DLC인 매암의 장은 비록 육성 요소를 희생하긴 했지만 전멸만이 아닌 다양한 완료 조건의 전장과 본편보다 훨씬 고난이도이면서도 적절한 전장 설계를 보여줘서 본편의 전멸 위주 전장 구성을 아쉬워하던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다만 증원 후 즉시 행동을 통한 난이도 상승은 큰 비판을 받는다. 여러 번 삭제와 부활을 반복하던 시스템이지만 if에서 즉시 행동 없이도 훌륭한 고난이도를 구현했음에도 다시 복귀시킨 걸 이해할 수 없다는 평. 서양권에서는 [[더빙]]이 매우 호평을 받았다. 시리즈 역사상 최고라는 평가가 달라붙을 만큼 완성도 높은 더빙이라는 소리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제노블레이드2를 비롯한 전임자들이 엉성한 영어 더빙으로 호되게 까여서 더욱 돋보이는 장점이다. 인기 높은 성우와 베테랑 성우들, 중고신인 성우들과 신인 성우들 배치가 적절하다는 평가도 지배적이다. 무엇보다도 크리스 해크니와 조 지야는 풍화설월 덕분에 주가가 제대로 뛰었다. 풍화설월 영어 성우진 전체에서도 연기력이 탑으로 꼽히는 사례가 '''[[크리스 해크니]]'''다. 표독스럽게 웃다가 "Is this some kind of twisted joke?"라고 외치는 장면은 아예 디미트리를 상징하는 명대사로 자리잡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RVNocD68w3k&t=27s|크리스 해크니는 디미트리 연기에 대해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1부 디미트리와 2부 디미트리의 캐릭터성이 너무 달라 그 차이에 적응하는데 애를 먹은 모양.]] 결과적으로 풍화설월에서 진가를 보였던 그는 이후로도 꾸준히 커리어를 이었다. 클로드의 성우 [[조 지자]]도 좋은 평가를 받아 조의 유튜브도 어마어마한 성장세를 거두었다. 그 외에는 이그나츠 성우인 [[크리스찬 라 몬테]]가 트위치 구독자 수가 크게 상승하기도 했다. 다만 아주 긍정적인 평가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었는데, 원래 에델가르드로 내정된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를 강판해버리는 바람에 발렌주엘라의 팬들은 컵 오브 티 프로덕션을 좋지 않게 보고 있다. 타라 플랫 자체가 연기를 못한 것은 아니지만, 호불호가 갈리고 있어서 발렌주엘라를 유지하는 게 나았을 거라는 평가도 있다. [[TGA 2019]]에서 '''최고의 전략 게임상(Best Strategy Game)''' 및 '''팬 투표상(Fan Vote)'''을 수상하였다. 수상 종목별 후보작 발표 때 풍화설월은 그 어느 카테고리에도 없었는데, 각종 게임 커뮤니티에서 풍화설월은 어디 갔냐는 목소리가 나왔다. 결국 최고의 전략 게임상 후보작으로 선정 및 '''수상'''하고, TGA 전 이틀간 행해진 팬 투표에서도 1위를 가져가며 수상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